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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15:32:00)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올해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조건이 일부 변경돼 적용된다.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KWCAG 2.0)’이 지난달 31일부로 국가표준으로 채택돼 올해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국가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에 대해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지침을 적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사용자들이 어떠한 컴퓨터나 운영체제, 브라우저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웹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개정된 KWCAG 2.0은 지난 2005년에 제정된 KWCAG 1.0 지침을 보완하기 위해 2개의 지침을 삭제하고 9개의 지침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그밖에 지침들을 수정했다.

◆KWCAG 2.0, 무엇이 바뀌었나?=KWCAG 1.0에서 2.0으로 개정되면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바로 ‘신기술 반영’ 부분이다.

기존에는 HTML과 같은 마크업언어가 웹 접근성 평가척도의 중심이었으나, 어도비 플래시,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등과 같은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들도 포함한 것이다.

즉, RIA 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이 아닌 웹 표준에 적합하게 사용해 웹 접근성도 높이고 콘텐츠의 질도 높이자는 의도다.

또한 KWCAG 2.0은 지난 2008년 12월에 개정된 국제 지침인 세계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도 반영했다. 한국 정보화진흥원의 현준호 책임은 “시대가 변하고 국제표준이 변했기 때문에 우리도 개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KWCAG 2.0에는 웹 접근성 평가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하기 위해 ‘검사’항목을 추가했다.

현 책임은 “이번에 개정된 KWCAG 2.0에는 검사항목을 명시해서 평가에 혼란이 없도록 했다”라며 “실제 개발자들이 웹 접근성에 근거한 사이트 개발을 할때는 KWCAG의 원칙과 지침을 이해해야하지만 평가에서는 검사항목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검사항목의 이해를 돕기위해 웹 표준 사례를 부록으로 실어뒀다.

◆웹2.0 시대, 중요한 것은 ‘웹 접근성 향상’=KWCAG 2.0을 개정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현준호 책임은 “이번 개정은 지난 2008 12월에 개정된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WCAG 2.0)’에 근거해 좀 더 다양한 환경에 있는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개정은 보다 ‘웹 접근성 향상’이라는 본질에 접근한 개정”이라고 말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의 근본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주요 골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여부에 차별없이 권리를 명시적으로 보장해야한다는 것.

시각장애인이 화면낭독 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읽을 수 있도록 웹페이지에 대체텍스트 기능을 탑재하거나, 흑백모니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색상에도 신경쓰는 등의 개발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현 책임은 “현재 많은 개발자들이 ‘웹 접근성 품질마크’획득에만 신경이 몰려 제대로 된 ‘웹 접근성 향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KWCAG 2.0의 가이드라인을 무조건 적용하기 보다 어떻게 하면 모든 이들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KWCAG 2.0의 자세한 내용은 웹접근성연구소(www.wa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73005

2011년 01월 05일 15:36:09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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